연초부터 안타까운 소식으로 호주에서 호주 산불로 실시간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난 9월부터 호주 남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사태가 5개월째 진행 중입니다.

5개월째 이어진 산불로 남한 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고 피해가 가장 큰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만 서울시의 61배에 해당하는 면적이 불에 탔다고 합니다.

 

<구글에서 검색한  호주 산불>

결국 지난 3일부터 일주일 동안을 국가 비상사태 기간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5개월 동안 진행된 산불로 1000채 이상의 집과 900만 에이커의 땅, 18명의 목숨 5억여 마리의 호주 야생동물이 직·간접의로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코알라 서식지의 80%가 파괴되어 멸종 위기설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호주 산불의 추측 원인은 2가지 정도인 것 같습니다. 

첫째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고온과 가뭄입니다. 인도양 쌍극자라는 기후시스템으로 인한 것으로 인도양 쌍극자란 인도양의 동쪽과 서쪽 해수면 온도 격차가 금 심해지는 현상으로 서쪽 일대는 수온 상승으로 강수량이 급증하고 반대로 인도양 동쪽은 수온이 하강해서 가뭄이 심화되는 구조라고 합니다.

호주가 불타는 동안 인도양 서쪽 일대에 위치한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소말리아 등은10월부터 내린 폭우로 수백 명

의 사망자가 속출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사람들의 방화로 인한 추측입니다.

dpa 통신에 따르면 호주 산불 관련 범법행위로 3백 명에 가까운 인원들이 사법조치됐다고현지 경찰을 인용해서 보도했습니다. 산불피해가 가장 집중된 뉴사우스 웨일스 주 경찰은 청소년 40명을 포함 183명에게 경고부터 형사기소에 이르

기 까지의 법적 처분을 내렸다고 합니다.

11월부터 발생한 산불 205건과 관련한 위법행위의 의혹이라고 합니다.

지난 BBC방송에서는 호주의 한 자원봉사 소방대원의 산불 방화 혐의 기소에 관한 소식도 보도했다고 합니다.

주로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원인이 주를 이루고 있고 심심치 않게 사람들의 방화로 인한 것인가? 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기사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어서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기원합니다.

 

이상 호주 산불에 관련된 현상황, 추측 원인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시고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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